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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특이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질병 사례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4.08.08

특이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질병 사례

 

일반적으로 동물은 항상성유지기능이라는 본능적인 생체적 반응에 의하여 외부 환경에 대하여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를 위하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된다. 그러나 외부적인 충격 또는 자극에의하여 골절, 바이러스 및 세균감염 등이 되면 병을 일으키면서 개가 느끼는 자각증상이나 사람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임상증상을 나타낸다. 짖어대거나 으르렁거림으로써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육자가 개의 건강 상태를 일일 관찰하여 이상유무를 조기에 알 수 있는 애정어린 평소의 관리가 중요하다.

1. 전신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

. 일사병과 열사병

몹시 더운날 아스탈트 위나 보도 블럭위를 걷거나 또는 무덥고 습기찬 개 집안에 있을 때 전신적인 경련이 일어나며 호흡이 급해지고 옆으로 누워서 괴로워한다.

이럴 때는 먼저 온몸에 젖은 수건을 덮고 선풍기를 틀거나 부채로 바람을 내어 체온을 떨어지게 도와주며 가능하면 얼음덩이로 몸을 찜질해 주는 것이 좋다.

 

. 교통사고나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머리를 단단한 물체에 부딪쳤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머리를 다쳤을 경우에는 빳빳한 나무나 상자 위에 개를 눕힌 후 고정하여 전문의한테 의뢰한다.

 

다 중금속중독. 약물중독

핥기 좋아하는 개가 살충제를 핥거나, 납성분이 많은 페인트를 먹었을 때 등 네 다리가 맘대로 움직이지 않아 걸을 수 없게 되며 그 자리에 쓰러져서 전신경련을 일으킨다. 강아지일수록 더 악화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전문의에게 의뢰한다.

 

. 당뇨병,

당뇨병의 증상은 물을 많이 먹게되고 배뇨의 횟수가 늘고 식욕은 왕성하나 마르며 특히 단음식을 더 먹으려 한다. 그리고 차차 몸에 가려움을 느끼고 시력도 나빠지며 상처가 생기면 잘 곪고 빨리 낫지 않는다. 그러다 말기에 가서는 신경마비로 운동마비가 생기게 된다.

 

 

 

 

2.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는 질환.

가 심장사상충 감염증

모기로 인하여 전염된 필라리아가 개 심장 내에서 증식하여, 이중 일부의 심장사상충이 폐의 혈관에 끼게 되면 개는 피를 토하거나 호홉이 곤란해지게 된다.

 

. 기관지염이나 폐렴 그리고 다른 원인일 때

강아지나 늙은 개에게 많은 급성기관지염 폐렴으로 폐의 호흡면적이 좁아졌을 때, 가래가 기도에 쌓여서 기관지 천식의 발작, 중독, 이물이 목젖에 걸리거나, 급성 심부전, 마른 개밥, 건조된 고기, 탈지분유 등의 과식에 의한 위나 장내의 이상 발효등에 원인이 있다.

3. 갑자기 피를 토하는 경우.

금속, 유리, 동전, 딱딱한 프라스틱 등의 파편을 먹었을때나, 식도나 위로부터 출혈, 독물중독에 의한 급성위염, 위궤양에 의한 토혈, 필라리아 기생에 의한 폐출혈, 가래와 같이 피를 토하는 폐종양, 등에 의한 객혈, 교통사고나 기타 흥부의 타박으로 인해 피를 통하는 경우 등.

 

4. 갑자기 심하게 토하는 경우.

작은 돌, 단추, 바둑알이나 어린이 장난감등 기타 이물질을 먹었을 때, 어묵, 소세지, 햄등 크게 썰은 것, 신선하지 않은 음식을 과식했을 때, 병으로는 전염성간염, 전염성 장염, 렙토스피라시스 등 급성전염병, 강아지에서 일어나기 쉬운 장폐쇄, 장중첩, 원인을 알기 어려운 자기중독 또는 만성위염, 위천공, 약물중독, 중금속중독, 교통사고, 물리적인 충격에 의한 뇌출혈 등.

 

 

5) 기타 증상

. 몸을 덜덜 떤다.

외부온도가 춥든가 벼락 등 큰소리에 겁을 먹은 경우, 방안에서 기르는 작은 종자의 개들은 온도가 15이하면 떠는 개가 많고 소리에도 과민하여 병이 없어도 잘 떨면서 스트레스를 받게되나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다.

 

. 몸을 만지면 울던가 물려한다.

골절, 뼈의 금가기, 관절의 탈구(특희 고관절에 많다)등이 있으면 몸이나 다리를 만지면 몹시 아파할 때가 많다. 요추 염좌, 내장의 병, 신경 염, 급성 취장염, 급성신염, 급성복막 등은 복부나 허리를 만지거나 안아 올리면 아파한다. 급성 흉막염, 급성늑막염, 늑간 신경통, 류마치스 드은 몸을 구부리고 잔다고 한다.

. 잠잘 때 구부리고 잔다.

개는 온도가 적합하면 보통 옆으로 누워서 네다리를 펴고 자는데 비하여 몸에 열이 있거나 추위를 느낄 때, 기생춘 감염이 많아 복부가 불편할때에는 구부리고자는 것을 볼 수 있다.

 

. 몸을 자꾸만 핥는다.

털이 있어서 보이지는 않지만 숨은 상처가 있거나 아프고 가려운 습진, 발가락새에 습진이나 곰팡이, 외부기생충 등이 기생하고 있을 때 그 부위를 핧아 청결히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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